>>> 증시 촛점...향후증시 어떻게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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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극도의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다.
연일 약세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는 27일 893.59까지
떨어져 이달들어서만 50포인트가량이나 하락했다.
또 올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4월1일의 1,007.77에 비해서는 하락률이
10%이상에 이르고 있다.
거래량도 바닥권을 헤어나지 못해 이달들어선 하루거래량이 1,000만주를
넘어선 날이 하루도 없다.
증시주변자금도 지속적으로 감소, 시장에너지가 이탈하고 있음을 나타내
준다.
이날 현재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25개 증권사에 맡겨놓은 고객
예탁금은 모두 1조3,577억원에 그쳐 지난달초 대비 1조원 가까이 줄었으며
장세가 활황을 보였던 3월에 비해서는 절반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가상승을 기다리다 지칠대로 지친 투자자들이 증시를 아예 떠나버리는등
투자심리가 극도로 냉각돼 있음을 뚜렷이 나타내 준다.
이에따라 증권계 일각에서는 한국증시가 장기침체국면에 진입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들이 높게 일고 있다.
*** 공급과잉 따른 장기조정 우려 ***
앞으로의 증시에 대해 비관론을 펴는 사람들은 최근 몇년간 증시에서의
물량공급이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돼 왔고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해
왔기 때문에 상당기간동안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지난 몇년간 기업공개 증자등으로 상장주식수가 연평균 30%이상씩
증가해 왔고 싯가총액도 85년 6조5,000억원에서 이날 현재 90조원까지
급팽창했지만 수요측면에서는 이에 상응할 만한 확대요인이 없었던 셈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현재의 싯가총액은 우리나라 총통화잔액을 훨씬 웃돌고 있는 실정이
고 보면 주식가격의 하락은 당연한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반면 낙관론자들은 현증시의 침체요인인 수급불균형과 기관의 자금난이
11월이후 점차 해소, 증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진단한다.
이들은 지방투신사의 영업개시, 기관투자가의 확대지정, 일반 국민주의
공개연기등으로 수급사정이 호전되는데다 자금사정도 대폭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들은 11,12월 두달동안 3조원의 공급이 이뤄지지만 통화순증예상액
은 5조5,000억원에 달해 이를 훨씬 상회한다고 분석하고 통화공급이 주식
공급을 앞서는 것은 올들어 처음 나타난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현재의 증시침체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는 공급과잉을 해소키 위해서는
공급물량의 적정화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자본시장개방을 앞두고 증시규모를 확대해야 된다는 당위성을 인정
한다면 공급억제정책도 문제가 있다.
오히려 수요측면의 진작책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기관투자가들의 역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다.
수요측면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여력을 높여주고 기관투자가의 범위를
확대시키는등 기관들의 역할증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 기관자금여력등 제고 급선무 ***
최근들어 은행 보험 투신 증권사등 소위 기관투자가들의 매매거래는 거의
중단상태나 마찬가지다.
극심한 자금난 때문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자금난은 기관들 스스로의 방만
한 자금운용에서 비롯된 부분도 많다는 점도 인식돼야 할 것이다.
무기력한 증시상황이 계속 악화되자 일반투자자들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정부차원에서의 강도 높은 증시부양책만이 현장세를 수렁
에서 건져낼수 있다는 분석이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투자자들도 증권당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증시에서는 증권당국이 <>기관투자가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 <>통화채현금
상환 <>공급물량조정 <>고객예탁금이율인상 <>증권거래세인하등의 부양책을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파다하게 나돌기도 했지만 증권당국이 과연 장세를
일거에 반전시킬만큼 강도높은 시장부양책을 내놓을지는 극히 불투명하다.
연일 약세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는 27일 893.59까지
떨어져 이달들어서만 50포인트가량이나 하락했다.
또 올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4월1일의 1,007.77에 비해서는 하락률이
10%이상에 이르고 있다.
거래량도 바닥권을 헤어나지 못해 이달들어선 하루거래량이 1,000만주를
넘어선 날이 하루도 없다.
증시주변자금도 지속적으로 감소, 시장에너지가 이탈하고 있음을 나타내
준다.
이날 현재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25개 증권사에 맡겨놓은 고객
예탁금은 모두 1조3,577억원에 그쳐 지난달초 대비 1조원 가까이 줄었으며
장세가 활황을 보였던 3월에 비해서는 절반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가상승을 기다리다 지칠대로 지친 투자자들이 증시를 아예 떠나버리는등
투자심리가 극도로 냉각돼 있음을 뚜렷이 나타내 준다.
이에따라 증권계 일각에서는 한국증시가 장기침체국면에 진입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들이 높게 일고 있다.
*** 공급과잉 따른 장기조정 우려 ***
앞으로의 증시에 대해 비관론을 펴는 사람들은 최근 몇년간 증시에서의
물량공급이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돼 왔고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해
왔기 때문에 상당기간동안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지난 몇년간 기업공개 증자등으로 상장주식수가 연평균 30%이상씩
증가해 왔고 싯가총액도 85년 6조5,000억원에서 이날 현재 90조원까지
급팽창했지만 수요측면에서는 이에 상응할 만한 확대요인이 없었던 셈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현재의 싯가총액은 우리나라 총통화잔액을 훨씬 웃돌고 있는 실정이
고 보면 주식가격의 하락은 당연한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반면 낙관론자들은 현증시의 침체요인인 수급불균형과 기관의 자금난이
11월이후 점차 해소, 증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진단한다.
이들은 지방투신사의 영업개시, 기관투자가의 확대지정, 일반 국민주의
공개연기등으로 수급사정이 호전되는데다 자금사정도 대폭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들은 11,12월 두달동안 3조원의 공급이 이뤄지지만 통화순증예상액
은 5조5,000억원에 달해 이를 훨씬 상회한다고 분석하고 통화공급이 주식
공급을 앞서는 것은 올들어 처음 나타난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현재의 증시침체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는 공급과잉을 해소키 위해서는
공급물량의 적정화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자본시장개방을 앞두고 증시규모를 확대해야 된다는 당위성을 인정
한다면 공급억제정책도 문제가 있다.
오히려 수요측면의 진작책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기관투자가들의 역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다.
수요측면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여력을 높여주고 기관투자가의 범위를
확대시키는등 기관들의 역할증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 기관자금여력등 제고 급선무 ***
최근들어 은행 보험 투신 증권사등 소위 기관투자가들의 매매거래는 거의
중단상태나 마찬가지다.
극심한 자금난 때문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자금난은 기관들 스스로의 방만
한 자금운용에서 비롯된 부분도 많다는 점도 인식돼야 할 것이다.
무기력한 증시상황이 계속 악화되자 일반투자자들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정부차원에서의 강도 높은 증시부양책만이 현장세를 수렁
에서 건져낼수 있다는 분석이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투자자들도 증권당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증시에서는 증권당국이 <>기관투자가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 <>통화채현금
상환 <>공급물량조정 <>고객예탁금이율인상 <>증권거래세인하등의 부양책을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파다하게 나돌기도 했지만 증권당국이 과연 장세를
일거에 반전시킬만큼 강도높은 시장부양책을 내놓을지는 극히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