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 초청으로 방한중인 하타토 인도네시아 공업성장관은 25일 상오
한승수상공부장관을 예방, 한-인도네시아 양국간 투자및 교역확대등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한장관과 하타토장관은 이자리에서 양국간 교역이 금년 1-8월중 전년대비
41.2%증가한 11억4,100만달러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의 대인도네시아
투자가 지난 6월말 현재 64건, 2억7,200만달러로 한국에 있어 인도네시아가
미국 다음의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앞으로도 상호보완적인 협력관계의 구축을 위해 양국정부는 물론 민간차원
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하타토장관은 한국기업의 대인도네시아 투자진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요청하고 특히 석유화학, 철강 및 타이어등의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대해 한장관은 투자보장협정의 체결등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정부간
노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