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권 미수교국과의 거래가 활기를 띄고 있다.
24일 무협에 따르면 동구권과의 경제협력및 교역확대를 위해 최근
이지역에 파견된 대동구사절단 (단장 남덕우 무협회장)은 순방기간중
스타킹 브라우스등 생필품의 수출과 화학제품 알루미늄제품의 수입상담을
현지업계와 벌였다.
*** 스타킹 - 블라우스등 생필품 수출합의 ***
이번 사절단은 유고슬라비아 무역업계와 콘돔및 장갑150만달러어치와
여자스타킹 300만장 신발 18만켤레 양말 100만장을 수출키로 했다.
특히 구상무역형태로 10만톤 규모의 직물을 한국측이 수입키로 유고측과
합의한것으로 밝혀졌다.
헝가리에선 알루미늄제품 500만달러와 가공식료품 300만달러 어치를
수입키로 했다.
또 양말 화장지 브라우스 1회용 라이터등 생필품을 수출키로 합의한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엔 화학제품 300만 달러어치를 수입해오고 대신 폴리에스터 여성용
브라우스 5만여장을 수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 3개국은 한국의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보호협정, 이중과세방지
협정등을 가까운 시일안에 체결하겠다고 우리측에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