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 경제소식..소련, 올성장목표 크게미달전망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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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89년 경제성장목표가 크게 미달될 전망이다.
소련국가통계위원회의 니콜라이/벨로프부위원장은 최근 타스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반기 9개월동안의 경제성장률이 2.4% 로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의 경제성장률 (4.7%)과 비료해볼때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러한 바람직스럽지 못한 추세는 생산의욕의 감퇴, 인종분규
파업등으로 특정지워지는 3/4분기중 한층 심화되었다고 밝히고 올한해동안
의 경제성장률은 아마도 지난해 수준의 절반정도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암울한 전망속에서도 경제상황의 호전가능성을 점치기
기도 했다.
그가 제시한 바에 따르면 한자리수에 머물고 있는 인플레율의 유지, 대외
교역의 활성화, 곡물수확량의 확대전망, 대서방합작사업의 증가추세등이
소련경제에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 미-소통상협정 조속체결 촉구 ***
유력한 동서문제 연구기관인 IEWSS(본부뉴욕)는 지난주 프랑크푸르트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에서 소련/폴란드/헝가리등 개혁을 추진중에 있는 동구국가
들의 세계경제시스팀으로의 통합이 느린 속도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서 양진영의 전문가 175명이 공동작업으로 1년반에 걸쳐 작성한 이
보고서는 통합과정의 제1단계로서 가능한한 조속히 미/소양국간의 통상
금융협정을 체결토록 제안했다.
특히 동구국가들에 대한 기술 이전문제에 대해 동서간의 관리시스팀의
설치를 제안했다.
*** 태국, 대동유럽 무역전문합작사 설립 ***
태국의 동구무역확대에 일본상사/은행의 태국법인/지점이 전면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태국최대의 제조기업 사이엄 시멘트 그룹과 태국 삼릉상사가 동구무역
전문의 합작상사를 설립했다.
이 합작에 따른 불가리아의 부터무역에 대해 동경은행 방콕지점은
불가리아 외국무역은행과의 결제협력에 합의, 방콕에서 계약에 조인했다.
사이엄 시멘트는 그룹의 무역상사인 SCT와 태국 삼릉상사의 합작으로
사이엄 MC 트레이딩이라는 합작상사를 설립했다.
출자비율은 SCT 51%, 삼릉 49%.
새 합작회사는 대동구무역의 제1호로서 최근 불가리아수출입 공단과
바터무역계약을 체결했다.
불가리아로부터 금속자원등의 원자재를 수입하고 태국에서는 공업제품
농산물가공품등을 수출할 계획.
*** 폴란드, 산업생산 업종별 기복 ***
89년 3/4분기중 폴란드의 각 경제지표를 분석해보면 인플레의 소용돌이
속에서 물가와 임금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반면 주요 7개산업분야에서의
생산은 오히려 하강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중앙통계국 (GUS) 이 최근 발표한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올
9월까지 철강/화학/제지/엔지니어링/운송/식품/사료부문에서의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당폭으로 줄어들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발전/광물/임업/전자공학/전자/직물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실적이 더욱 호전되었다.
GUS 측은 행동반경에 제약을 느껴오던 민간부문이 정부의 자유화조치덕분에
전년동기대비 30%의 괄목할 만한 성장율을 보였으나 폴란드 경제중에서
민간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6%에 불과해 주요산업분야에서의 생산
감소분을 메꾸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않다고 밝혔다.
노조운동이 태동하여 전국적으로 파업이 끊이지 않던 80년대초부터
계엄령이 선포된 81년 12월까지 폴란드의 국민총생산은 사정없이 곤두박질
쳤었다.
최근 들어 국민총생산이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올해 생산
목표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80년 이전수준으로의 복귀는 아직도 요원한
실정이다.
생산감소의 결정적 요인들로는 공장시설의 노후화, 생산자재의 부족,
경제구조의 취약성, 숙련된 근로자들의 이탈현상등이 지적되었다.
부총리를 지낸 이레노이즈/세쿨라씨는 지난주 국회조사위원회에
출석도중 공산정권이 가격동결정책에 과오를 범해 기업 및 자영농들로
하여금 생산의욕을 감퇴시켰다고 비판했다.
소련국가통계위원회의 니콜라이/벨로프부위원장은 최근 타스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반기 9개월동안의 경제성장률이 2.4% 로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의 경제성장률 (4.7%)과 비료해볼때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러한 바람직스럽지 못한 추세는 생산의욕의 감퇴, 인종분규
파업등으로 특정지워지는 3/4분기중 한층 심화되었다고 밝히고 올한해동안
의 경제성장률은 아마도 지난해 수준의 절반정도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암울한 전망속에서도 경제상황의 호전가능성을 점치기
기도 했다.
그가 제시한 바에 따르면 한자리수에 머물고 있는 인플레율의 유지, 대외
교역의 활성화, 곡물수확량의 확대전망, 대서방합작사업의 증가추세등이
소련경제에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 미-소통상협정 조속체결 촉구 ***
유력한 동서문제 연구기관인 IEWSS(본부뉴욕)는 지난주 프랑크푸르트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에서 소련/폴란드/헝가리등 개혁을 추진중에 있는 동구국가
들의 세계경제시스팀으로의 통합이 느린 속도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서 양진영의 전문가 175명이 공동작업으로 1년반에 걸쳐 작성한 이
보고서는 통합과정의 제1단계로서 가능한한 조속히 미/소양국간의 통상
금융협정을 체결토록 제안했다.
특히 동구국가들에 대한 기술 이전문제에 대해 동서간의 관리시스팀의
설치를 제안했다.
*** 태국, 대동유럽 무역전문합작사 설립 ***
태국의 동구무역확대에 일본상사/은행의 태국법인/지점이 전면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태국최대의 제조기업 사이엄 시멘트 그룹과 태국 삼릉상사가 동구무역
전문의 합작상사를 설립했다.
이 합작에 따른 불가리아의 부터무역에 대해 동경은행 방콕지점은
불가리아 외국무역은행과의 결제협력에 합의, 방콕에서 계약에 조인했다.
사이엄 시멘트는 그룹의 무역상사인 SCT와 태국 삼릉상사의 합작으로
사이엄 MC 트레이딩이라는 합작상사를 설립했다.
출자비율은 SCT 51%, 삼릉 49%.
새 합작회사는 대동구무역의 제1호로서 최근 불가리아수출입 공단과
바터무역계약을 체결했다.
불가리아로부터 금속자원등의 원자재를 수입하고 태국에서는 공업제품
농산물가공품등을 수출할 계획.
*** 폴란드, 산업생산 업종별 기복 ***
89년 3/4분기중 폴란드의 각 경제지표를 분석해보면 인플레의 소용돌이
속에서 물가와 임금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반면 주요 7개산업분야에서의
생산은 오히려 하강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중앙통계국 (GUS) 이 최근 발표한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올
9월까지 철강/화학/제지/엔지니어링/운송/식품/사료부문에서의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당폭으로 줄어들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발전/광물/임업/전자공학/전자/직물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실적이 더욱 호전되었다.
GUS 측은 행동반경에 제약을 느껴오던 민간부문이 정부의 자유화조치덕분에
전년동기대비 30%의 괄목할 만한 성장율을 보였으나 폴란드 경제중에서
민간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6%에 불과해 주요산업분야에서의 생산
감소분을 메꾸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않다고 밝혔다.
노조운동이 태동하여 전국적으로 파업이 끊이지 않던 80년대초부터
계엄령이 선포된 81년 12월까지 폴란드의 국민총생산은 사정없이 곤두박질
쳤었다.
최근 들어 국민총생산이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올해 생산
목표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80년 이전수준으로의 복귀는 아직도 요원한
실정이다.
생산감소의 결정적 요인들로는 공장시설의 노후화, 생산자재의 부족,
경제구조의 취약성, 숙련된 근로자들의 이탈현상등이 지적되었다.
부총리를 지낸 이레노이즈/세쿨라씨는 지난주 국회조사위원회에
출석도중 공산정권이 가격동결정책에 과오를 범해 기업 및 자영농들로
하여금 생산의욕을 감퇴시켰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