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산성은 DB(데이터베이스)서비스의 해외제공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도
부터 주요선진국의 제트로(JETRO) 본부에 클리어링 시스팀을 설치키로 했다.
통산성은 이에따라 23일부터 3일간 서베를린에서 열리는 과학기술및
상업관련 일본정보에 관한 국제회의에 세토야 정보처리시스팀 개발과장을
파견, 이 계획을 밝히기로 했다.
일본의 DB에 대해서는 해외로부터의 수요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구미선진국에서는 미국의 상무부내에 일본기술문헌사무소를 개설,
일본 정보의 입수를 꾀하고 있다.
또 EC (유럽공동체) 위원회에서도 86년부터 JAPAN-INFO프로젝트를 출범
시켜 유럽에서는 입수할 수 없는 일본의 과학기술문헌수립과 제공을 꾀하고
있다.
일본 통산성이 계획하고 있는 클리어링 센터는 해외로부터의 일본정보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인데 먼저 일본에 어떠한 DB가 있으며
이용방법등을 알리는 센터를 주요선진국에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