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부에 송화강-요하연결운하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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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완공...화물수송등급증 예상 ***
중국의 동북부 요녕, 흑룡강, 길림성 정부와 내몽고자치구등 4개
지방정부는 하얼빈을 통과하는 송화강과 요동반도로 흘러드는 요하를
연결하는 새로운 대규모 송요운하를 오는 2,000년까지 건설키로 했다고
23일 중국계신문 신면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특파원기사에서 길이 878km에 달하는 송요운하가 건설되면
송화강, 제2송화강 등을 서로 연결하여 동북3성과 내몽고를 사통팔달로 잇는
수상교통로가 생기게 되며 따라서 요동만의 영구항에서 흑룡강상류 소련
접경항구까지 각종물자를 수송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신만보는 또 동북지방에 이같은 대규모 운하가 건설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하얼빈에서 대련을 잇는 도로와 철도외에 운하가 만들어져 동북3성의 경제및
사회발전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칠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예를들면 운하개통후
화물수송량은 50%가 증가하고 흑룡강등의 풍부한 수자원을 요령평야로 끌어와
가뭄을 극복할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동북부 요녕, 흑룡강, 길림성 정부와 내몽고자치구등 4개
지방정부는 하얼빈을 통과하는 송화강과 요동반도로 흘러드는 요하를
연결하는 새로운 대규모 송요운하를 오는 2,000년까지 건설키로 했다고
23일 중국계신문 신면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특파원기사에서 길이 878km에 달하는 송요운하가 건설되면
송화강, 제2송화강 등을 서로 연결하여 동북3성과 내몽고를 사통팔달로 잇는
수상교통로가 생기게 되며 따라서 요동만의 영구항에서 흑룡강상류 소련
접경항구까지 각종물자를 수송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신만보는 또 동북지방에 이같은 대규모 운하가 건설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하얼빈에서 대련을 잇는 도로와 철도외에 운하가 만들어져 동북3성의 경제및
사회발전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칠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예를들면 운하개통후
화물수송량은 50%가 증가하고 흑룡강등의 풍부한 수자원을 요령평야로 끌어와
가뭄을 극복할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