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비리와 관련,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에 계류중인
전교통부장관 차규헌씨 (60)가 정신분열증세를 보여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측근들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달 11일 법원으로부터 서울대병원으로
신병제한 조치를 받아 위궤양등의 내과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우울증과
함께 정신분열 증세를 보여 21일 하오 신경정신과 병동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