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6.9도의 지진으로 300여명의 사망자와 1,000여명의 부상자를 낸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및 샌호제이지역은 18일 날이 밝으면서 인명구조와
복구작업이 활발해졌다.
이날 하오 3시현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지진영향
권내에 든 6만여명의 한국교민중 사상자는 단 한명도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실리콘밸리 부근에 연구소와 공장을 갖고 있는 삼성반도체 현대전자 금성사
등을 비롯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진출한 한국기업체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