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긍규민정당 부대변인은 19일 야3당 총재회담결과에 대해 "사법처리에
맡겨야 할 문제까지 인민재판식으로 처리한다는 것은 작당에 의한 작태로
밖에 볼수 없다"고 말하고 "야당 정치지도자들은 이같이 부끄러운 작태를
즉각 중단하고 당의 색깔을 분명히 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논평했다.
이부대변인은 또 야3당의 예산안 연계투쟁합의에 대해 "민생과 직결되는
국가예산을 정치투쟁의 볼모로 삼겠다는 것은 정치지도자로서의 책임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국민의 직선에 의해 출범한 정통성 있는 정부에
대해 퇴진운운 한 것은 의회 민주주의 체제와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야당의 상투적 정치공세로 밖에 볼수 없다"고 말했다.
이부대변인은 이어 중평실시 주장에 대해서는 "지자제 선거를 통한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자고 했던 그들이 또다시 중평운운 한 것은 국민을 실망시키는
정치놀음에 불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