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정상회담후 노대통령 발표(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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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연합방위에 변화 없어야 한다 ***
나는 먼저 이 기회를 빌어 우리의 가장 가까운 우방 미국국민에 대한
한국국민의 따뜻한 우의를 전합니다.
부시대통령과 나는 오늘 최근 국제정세를 검토하고, 양국의 공동관심사에
관해 매우 유익하고 진지한 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 2월, 서울에 이어 8개월만에 다시 이곳에서 부시대통령과 회담하게
된것은 우리 두나라 관계의 긴밀성과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오늘 회담에서도 부시대통령과 나는 우리 두 나라간의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가 변함없이 유지, 발전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개혁과 개방의 새로운 바람이
국가간의 화해와 조화를 촉진하고, 자유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고무적인 변화의 추세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서의
대결과 긴장상태는 완화되지 않고 있다는 엄연한 현실을 유의하였습니다.
부시대통령과 나는 이러한 상황하에서 현 수준의 한미연합방위능력에
변화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부시대통령이 미국의 대한안보공약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고,
주한미군은 한국정부와 국민이 원하는 한,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한 계속 머무를 것임을 다시 다짐한데 대해 나는 마음 든든히
생각합니다.
우리 두 사람은 한반도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남북한 당사자간의
직접대화와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증대를 통한 상호 신뢰구축이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나는 부시대통령에게 자주, 평화, 민주원칙에 입각한 우리의 새로운
"한민족 공동체 통일방안"에 관하여 설명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부시대통령은
깊은 이해와 전폭적인 지지를 다시 한번 표명하였습니다.
한국은 북한이 개방과 화해의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우리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에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도록
계속 설득해 나갈 것입니다.
*** 한국정부 시장개방 진행중 ***
부시대통령과 나는 또한 자유무역주의를 바탕으로 한 교역의 확대가
세계경제발전에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최근 한미간의 중요한 통상현안들이 호혜적인 협상을 통하여
타결되고, 양국간의 통상관계가 더욱 균형되게 발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만족하였습니다.
나는 부시대통령에게 한국정부가 국내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공정무역의 확고한 신념하에서 경제자유화와 시장개방의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두나라 정부는 앞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을 통한 번영과
풍요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협력이 새로운 지역주의나 경제블럭의 형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역내국가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확대해 나가는데 그
기본목적이 있음을 재확인하고, 다음달 호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료회의에 적극 참여키로 하였습니다.
나는 또한 마약퇴치, 국제 테러방지, 환경보호등 전인류의 공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시대통령의 그간의 주도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한국정부도 이러한 분야에서의 국제적 협력에 적극 참여할 의사임을
표명하였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발전을 바탕으로, 적게는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
크게는 동서와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담당해 나갈 것입니다.
나는 먼저 이 기회를 빌어 우리의 가장 가까운 우방 미국국민에 대한
한국국민의 따뜻한 우의를 전합니다.
부시대통령과 나는 오늘 최근 국제정세를 검토하고, 양국의 공동관심사에
관해 매우 유익하고 진지한 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 2월, 서울에 이어 8개월만에 다시 이곳에서 부시대통령과 회담하게
된것은 우리 두나라 관계의 긴밀성과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오늘 회담에서도 부시대통령과 나는 우리 두 나라간의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가 변함없이 유지, 발전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개혁과 개방의 새로운 바람이
국가간의 화해와 조화를 촉진하고, 자유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고무적인 변화의 추세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서의
대결과 긴장상태는 완화되지 않고 있다는 엄연한 현실을 유의하였습니다.
부시대통령과 나는 이러한 상황하에서 현 수준의 한미연합방위능력에
변화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부시대통령이 미국의 대한안보공약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고,
주한미군은 한국정부와 국민이 원하는 한,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한 계속 머무를 것임을 다시 다짐한데 대해 나는 마음 든든히
생각합니다.
우리 두 사람은 한반도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남북한 당사자간의
직접대화와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증대를 통한 상호 신뢰구축이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나는 부시대통령에게 자주, 평화, 민주원칙에 입각한 우리의 새로운
"한민족 공동체 통일방안"에 관하여 설명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부시대통령은
깊은 이해와 전폭적인 지지를 다시 한번 표명하였습니다.
한국은 북한이 개방과 화해의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우리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에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도록
계속 설득해 나갈 것입니다.
*** 한국정부 시장개방 진행중 ***
부시대통령과 나는 또한 자유무역주의를 바탕으로 한 교역의 확대가
세계경제발전에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최근 한미간의 중요한 통상현안들이 호혜적인 협상을 통하여
타결되고, 양국간의 통상관계가 더욱 균형되게 발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만족하였습니다.
나는 부시대통령에게 한국정부가 국내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공정무역의 확고한 신념하에서 경제자유화와 시장개방의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두나라 정부는 앞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을 통한 번영과
풍요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협력이 새로운 지역주의나 경제블럭의 형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역내국가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확대해 나가는데 그
기본목적이 있음을 재확인하고, 다음달 호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료회의에 적극 참여키로 하였습니다.
나는 또한 마약퇴치, 국제 테러방지, 환경보호등 전인류의 공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시대통령의 그간의 주도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한국정부도 이러한 분야에서의 국제적 협력에 적극 참여할 의사임을
표명하였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발전을 바탕으로, 적게는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
크게는 동서와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담당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