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 및 해군함대총정치국 제1부총국장 알렉세이 소로킨(대장)을 단장
으로 한 해군함대총정치국대표단이 13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의 중앙방송
이 14일 보도했다.
*** 동해 비공개 연합훈련 실시후 이뤄져 눈길 ***
내외통신에 의하면 소련군 함대총정치국대표단은 평양도착직후 "대성산혁명
열사능"등을 참관했으며 북한은 이날 저녁 군총정치국 주최로 "환영연"을
개최한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다.
소련군함대총정치국대표단의 이번 평양방문은 북한과 소련이 지난 9월하순
동해상에서 비공개 연합훈련을 실시한 사실에 대한 한국국방부의 발표(10.2)
와 모스크바방송의 훈련실시 시인보도(10.4)에 이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