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은 16일 상오 지난 여름 영호남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문제를 논의, 그동안 관계기관등의 협조지연등으로 제대로 복구지원이 되지
않았다고 보고 각 시도에 대해 자체예산으로 먼저 금융지원한후에 정산토록
촉구키로 했다.
민정당은 이날 당직자회의에서 전남/경남의 수해지역복구에 있어 국고지원
지연, 집단이주지 확보애로, 일부주민 자부담과중 등으로 복구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겨났다고 보고 일선 시/도의 복구작업 신용융자보증등 대출편의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 영호남 수해지역 금융지원키로 ***
민정당은 이와함께 시도지사 책임하에 집단이주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복구예산의 국고자금 지원율을 현실화 하기로 했다.
민정당은 특히 동절기이전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부처가 협조할 것을
촉구키로 했다.
이날 당직자회의에서는 새로운 경인고속도로 건설문제도 논의, 현 경인
고속도로 확장공사의 공기를 당초 3년에서 91년까지 2년으로 단축하고
공사기간중 교통체증을 감안,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