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어음할인을 통해 운전자금을 조달하는 중소업체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3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88년 기업경영 분석을 토대로 지난8월
상업어음재할인적격 업체를 재선정했는데 적격업체가 대기업 671개사,
중소기업 1만5,521개사등 모두 1만6,192개로 나타났다.
또 이들 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상업어음할인을 통해 대출받은
금액은 5조877억원이다.
*** 1-8월 1,365사 추가 ***
이는 작년말의 재할지원적격업체 1만4,826개(중소기업 1만4,166개,
대기업 660개), 대출액 4조5,091억원에 비해 업체수로는 695개가
늘어났으며 대출금액은 5,786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1-8월중 상업어음재할적격업체로 추가지정된 업체수는
1,365개이다.
그런데 한은은 기업체종합평가점이 대기업은 50점, 중소기업은 45점
이상일 때 재할적격업체로 선정하고 있으나 지난2월 대기업에 대한
재할지원은 폐지했으며 중소기업재할비율은 오는 12월말까지 잠정적으로
50%에서 60%인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