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식시장은 전장 종합주가지수 930대를 중심으로한 탐색전으로
방향이 불투명하였으나 후장들어 아파트분양가 상한선 철폐, 단자사
업무자율화방안 발표설이 장내에 유포되면서, 건설/단자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내 종합주가지수 930대에 진입했다.
이런 시황가운데 한신공영은 아파트분양가 상한선 철폐설의 영향으로
거래가 증가하면서 상한가를 기록, 아파트관련업체로 관심을 모았다.
한신공영은 연초 신도시 건설계획 발표와 아파트분양가 자율화설에
힘입어 4월24일 연초대비 35% 상승한 2만5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후 조정국면에 돌입 8월18일까지 지속적인 하락으로 연초 수준인
1만5,600원까지 하락하는 약세를 연출했다.
최근 근 2개월동안 더이상의 하락없이 1만6,000원대에서의 에너지 축적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신공영은 도급순위 31위의 주택전문업체로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초
부동산경기호조로 급성장을 보였으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카라지 주택공사의
적자로 87년 산업합리화 대상기업으로 지정됐다.
동사의 금년 수주목표는 자체사업 1,500억원을 포함하여 총2,600억원이며
매출은 2,700원으로 자체사어이 매울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업화가
가속회되는 서남권에서 택지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또한 주택조합및
재개발사업, 오피스텔에 주력하고있다.
또한 기존 전주코아백화점및 호텔코아외에 서울 중/상계동지구에 백화점을
개점하는등 본격적인 유통업 진출로 사업다각화를 추진중에 있다.
따라서 올 연말이후 본격화될 신도시 아파트분양에도 참여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