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들은 숙련된 노동력을 제공하고 외국기업들은 자본및
선진기술을 이전, 내수시장진출및 제3국 수출확대를 위한 국제산업협력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국제산업협력은 전기/전자, 기계업종등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적
분야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 올들어 합작투자/기술제휴등 31건 ***
12일 중소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과 외국업체간에
체결된 합작투자및 기술제휴등 산업협력은 지난해 50여건이 체결된데
이어 올들어서만도 10월초까지 31건이 성사된 것으로 집계됐다.
*** 전기전자/기계등 주종 ***
협력분야별로는 83년이후 올들어 10월초까지 체결된 196건중 전기
전자분야및 일반산업기계/조선등 기계분야가 113건에 달해 전체의 63%를
차지, 기술집약적 관련분야의 국제협력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어 금속분야 19건, 잡화 17건, 화공 17건, 식품 5건등 순으로
나타났다.
국별로는 독일 59건, 일본 58건, 프랑스 53건, 미국 18건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