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일본과학기술정책중 정보폐쇄성등의 이유로 비판을
하고있는 "회색문서"가 미국내에서도 존재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과기청은 최근 미국의 과학자및 도서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요기정보실태 결과를 발표, 양국의 과학기술 마찰현안이 되고 있는
회색문서를 분석했는데...
*** 미과학자들도 자국 과학정보 입수 어려워 ***
이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는 일본이 기술정보를 그다지 이용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내에서도 미과학자들이 자국의 과학기술정보를 입수
할 수 없다는 응답이 많아 이른바 회색문서가 미국내에서도 있다는
사실을 반증해주고 있다.
미국은 이 회색문서를 일본과학기술협정 내용중 중요한 이슈로
지적, 이의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 과학기술정보 유통에 미국-일본 모두 문제 ***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정부간행물및 연구보고서등이 미국에서도 손에
쥐기어렵다는 결과가 나와 과학기술정보유통 문제가 변방간에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한편 이 조사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일본과기정보는
일본민간기업의 연구소가 발행하고 있는 소내보및 지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일본과기청은 이 보고서를 미일과기협력협정에 따른 합동고급자문협의회
등에 제출할 방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