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난 88년 7월 호남정유가 처음으로 중국산 원유를 들여온
이후 올해 8월말까지 모두 9,611만6,000달러 상당인 762만1,000배럴의
중국산 원유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자부는 6일 국회제출자료를 통해 이같은 중국산 원유도입량중 유공의
수입물량이 전체의 54%인 413만2,000배럴로 가장 많았으며 호유 194만1,000
배럴, 경인에너지 116만6,000배럴, 극동정유는 38만2,000배럴을 들여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