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정호용씨등 3명 공직사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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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야 합의...허문도/장세동씨는 국회고발 ****
**** 여야, 5공핵심처리 첨예대립 전망 ****
여야는 국정감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각기 5공청산방안에 관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특히 5공청산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핵심인물처리와 관련, 민정당측이
정호용의원등의 국회 고발로 이 문제를 매듭짓는다는 종래의 방침을 재확인
하고 있는 반면 야권은 그동안 유보적 입장을 취해왔던 공화당이 정의원등의
공직사퇴를 요구키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이 문제를 둘러싼 여야간 대립이
첨예화할 전망이다.
**** 전씨증언 1회 비공개로...민정 ****
민정당은 6일 전/최씨 증언은 <>1회에 한해 비공개방문 증언을 듣되 <>보충
증언은 서면질의에 국한하며 <>답변도중의 보충질의도 교섭단체별 질의자 및
질의내용을 사전제출토록 하는 내용의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관련, 민정당의 한 관계자는 "다만 여야간 증언문제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때는 두 전직대통령이 국민에 대한 석명서를 발표로 증언을
대체토록하고 전씨의 지난해 11월 특별담화와 비교해 항목별로 더욱 소상해야
하며 심정적으로 국민에 대한 사과가 비중있게 담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정당은 또 핵심인사처리와 관련, 특정인의 공직사퇴등 정치보복을 배제
하고 위증등 특위고발에 따른 사법처리는 수용한다는 원칙을 고수키로 했다.
이와함께 광주문제해결을 위해 민정당의 광주보상법을 연내 통과시키고
광주 위령탑건립 및 공원조성등을 정부-여당이 적극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평민 민주 공화등 야3당은 이날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전/최씨
의 국회증언을 관철하며 정의원등 5공 핵심인물들의 공직사퇴를 추진한다는
5공청산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담에서 공화당은 5공핵심인물처리 문제와 관련, 그동안의
유보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평민/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정호용 이원조의원의
공직사퇴요구에 동참한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이에대한 야3당의 공동입장을
마련했다.
이날 회담은 이에따라 핵심인사 6명을 처리하되 공직에 있는 정호용 이원조
이희성씨는 공직사퇴를, 허문도 장세동 안무혁씨등은 국회고발에 의한 사법
처리를 추진키로 했다.
회담은 또 일해재단, 새세대심장재단, 새세대육영회등이 부당하게 조성한
자금은 국고에 환수토록 하기로했다.
**** 여야, 5공핵심처리 첨예대립 전망 ****
여야는 국정감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각기 5공청산방안에 관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특히 5공청산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핵심인물처리와 관련, 민정당측이
정호용의원등의 국회 고발로 이 문제를 매듭짓는다는 종래의 방침을 재확인
하고 있는 반면 야권은 그동안 유보적 입장을 취해왔던 공화당이 정의원등의
공직사퇴를 요구키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이 문제를 둘러싼 여야간 대립이
첨예화할 전망이다.
**** 전씨증언 1회 비공개로...민정 ****
민정당은 6일 전/최씨 증언은 <>1회에 한해 비공개방문 증언을 듣되 <>보충
증언은 서면질의에 국한하며 <>답변도중의 보충질의도 교섭단체별 질의자 및
질의내용을 사전제출토록 하는 내용의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관련, 민정당의 한 관계자는 "다만 여야간 증언문제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때는 두 전직대통령이 국민에 대한 석명서를 발표로 증언을
대체토록하고 전씨의 지난해 11월 특별담화와 비교해 항목별로 더욱 소상해야
하며 심정적으로 국민에 대한 사과가 비중있게 담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정당은 또 핵심인사처리와 관련, 특정인의 공직사퇴등 정치보복을 배제
하고 위증등 특위고발에 따른 사법처리는 수용한다는 원칙을 고수키로 했다.
이와함께 광주문제해결을 위해 민정당의 광주보상법을 연내 통과시키고
광주 위령탑건립 및 공원조성등을 정부-여당이 적극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평민 민주 공화등 야3당은 이날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전/최씨
의 국회증언을 관철하며 정의원등 5공 핵심인물들의 공직사퇴를 추진한다는
5공청산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담에서 공화당은 5공핵심인물처리 문제와 관련, 그동안의
유보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평민/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정호용 이원조의원의
공직사퇴요구에 동참한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이에대한 야3당의 공동입장을
마련했다.
이날 회담은 이에따라 핵심인사 6명을 처리하되 공직에 있는 정호용 이원조
이희성씨는 공직사퇴를, 허문도 장세동 안무혁씨등은 국회고발에 의한 사법
처리를 추진키로 했다.
회담은 또 일해재단, 새세대심장재단, 새세대육영회등이 부당하게 조성한
자금은 국고에 환수토록 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