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자금 지원비중이 최근 들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기술개발자금은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국민은행 신기술사업금융회사 국민투자기금 산업기술향상자금
공업발전기금등을 통해 지원되고 있는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비중은 87년
총지원액 3,595억원중 59%인 2,334억원, 88년에는 4,737억원중 71.7%인
3,397억원에 달했다.
***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비중 매년 높아져 ***
또한 올들어서도 지난 8월말 현재 지원된 2,973억원중 77.8%인 2,314억원
이 중소기업에 지원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비중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지원비중은 87년 33.3% (1,318억원), 88년
23.8% (1,126억원), 89년 8월말 현재 18.2% (542억원) 등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