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아프리카의 리베리아와 12년만에 국교를 재개했다.
대만외교부의 리엔찬외교부장은 "이같은 외교적 승리는 대만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중국보다 발전한데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의 관영 중앙방송은 익명을 요구한 한 관리의 말을 인용, 대만이
리베리아에 2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대만은 앞서 3개월전 그레나다와도 수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