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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 이산가족대회" 개최...장충체육관서/1만3,0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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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만 이산가족들의 통한을 달래고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세계 한민족
    이산가족대회"가 2일 하오6시부터 8시40분까지 2시간40분동안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북한출신 연예인, 국내이산가족등 1만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제8회 이산가족의 날을 기념해 1부 기념식(45분), 2부 이산가족 위안공연
    (60분), 3부 경품추첨(40분)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세계 한민족
    체육대회" 참가차 고국을 찾은 세계 48개국 50개지역 해외동포 1,500여명도
    참석, 자리를 빛냈다.
    *** 30여 이산가족 혈육 재상봉 감격 ***
    이날 대회에서는 특히 연변 거주 김훈씨(35)등 3형제가 외당조부 방남준씨
    (80.부산 해광고 재단이사장)를 만나는등 30여 이산가족들이 꿈에도 그리던
    가족/친척등과 재회, 혈육 재상봉의 감격을 맛보기도 했다.
    "1천만 이산가족 재회추진위원회" 위원장 조영식 경희대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1천만 이산가족들이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한평생을 눈물로 지새
    우다 죽어가고 있는 이 기막힌 현실은 하늘이 내린 천벌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낸 죄과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면서 부모형제의 생사확인
    및 문안편지 허용,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수용등을 남북한 당국에 촉구
    했다.
    *** 북한동포에 보내는 메시지도 채택 ***
    해외동포대표로 답사에 나선 박병헌 한민족체육대회 일본동포선수단장은
    "그동안 조국이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이룩해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다"고
    하면서 "해외동포들은 평화통일이라는 민족적 과업달성을 위해 합심, 협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1부행사 말미에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채택,
    "남북간의 인위적 장벽이 아무리 높고 험난하다 해도 그것이 혈육간의 정을
    영원히 끊어 놓을 수는 없으며 우리의 노력이 쌓이면 마침내 헤어진 가족이
    재회하는 날이 올 것이니 북한동포 여러분도 통일조국의 장래에 대한 신념을
    잃지 말고 통일의 그날까지 모든 고통을 이겨 나가기를 빈다"고 밝혔다.
    *** "고향의 봄" 제창땐 눈시울 붉혀 ***
    이어 2부행사로 열린 "이산가족을 위한 위안공연"에서는 국내연예인과
    중국, 미국 교포예술단의 합동공연이 체육관을 가득메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속에 펼쳐져 시종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마지막 순서인 "고향의
    봄"을 제창할때는 상당수의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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