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이나 시에서 흔히 가장 불쾌한 곤충으로 묘사되고 있는 바퀴벌레가
브라질의 산토 안드레시에서는 어부의 미끼용으로 양식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호아오 프레벨라토라는 사나이는 어부들에게 미끼로 팔기위해 그의 집에
움막을 치고 지금까지 15만마리의 바퀴벌레를 길러 왔는데 보건당국은 이
벌레가 모든 종류의 질병을 전파할수 있다면서 이의 양식이 허용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프레벨라토는 그가 당근과 빵으로 이를 기르고 있어 깨끗할뿐 아니라
바퀴벌레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양식함에 유지를 두껍게
바르고 있다면서 만일 당국이 살충제로 이를 제거하려 한다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