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이후 보험회사에서 발생한 보험료 횡령 및 유용 등 보험사고
금액은 12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험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 감사자료에 따르면 작년 8월이후
지난 8월말까지 13개월간 발생한 각종 보험사고는 생명보험 8억8,856만원
(22건), 손해보험 2억8,650만원(4건)등 모두 11억7,506만원(2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 대부분 횡령/유용...2억6,000만원은 회수 불가능 ***
회사별로는 생보사의 경우 <>대한교육보험이 5억2,419만원(11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삼성생명 1억3,977만원(4건) <>동아생명
1억3,600만원(4건) <>흥국생명 8,860만원(3건)의 순이었으며 손보사는
<>한국자동차보험 2억4,06만원(2건) <>안국화재 4,584만원(2건)등이었다.
유형별로 보면 보험료 횡령/유용이 8억5,877만(18건), 대부금 횡령/
유용이 3억1,629만원(8건)이었는데 이러한 사고금액 가운데 22.7%인
2억6,730만원으로 회수불가능 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