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 뒤마 프랑스 외무장관은 26일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한이 조속한 시일내에 유엔의 정회원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뒤마 외무장관은 기조 연설에서 지역 문제를 언급하면서 한반도에 관해
유엔 헌장에 규정된 보편성의 원칙에 입각, 한국이 조속한 시일내에 유엔의
정회원국이 되기를 다시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유엔가입을 촉구한 뒤마 장관의 발언은 이번 제 44차 유엔총회에서
두번째이다.
이보다 앞서 알로이스 모크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은 25일 유엔총회 기조
연설에서 오스트리아는 유엔의 보편성 원칙에 따라 주권 국가의 가입을
언제나 환영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오스트리아가 "한국" 의 유엔가입을
열망 하는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