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17개대서 전교조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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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서강대, 외대, 한양대등 서울시내 17개대 7,000여명의 학생들은
22일 하오 각 학교별로 "전교조 탄압 저지와 공안통치 분쇄를 위한 결의
대회"를 갖고 "참교육 실현을 위한 전교조 사수 투쟁과 재야/노, 학 연대
투쟁을 통한 공안정국의 분쇄등을 결의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들은 집회를 마친뒤 자진해산했으나 연합 집회가
열린 서강대와 국민대, 한양대, 시립대등 5개 대학에서는 결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연세대, 이와여대, 서강대등 서총련 서부지구 소속 9개 대학생 600여명은
이날 하오 3시께 서강대 교내 민주광장에서 "학원탄압 결사저지및 서부지구
전교조 대책위 발족식"을 갖고 교문밖 진출을 시도,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집회에서 "정부당국이 1,700여명에 달하는 교사들을
징계하며 전교조를 탄압하는 것은 민주화 의도가 없음을 여실히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오는 24일로 예정된 교육악법, 노동악법 폐지를 위한 범
국민대회에 적극 참가, 전교조를 사수하고 공안통치를 끝장낼 것을 주장했다.
22일 하오 각 학교별로 "전교조 탄압 저지와 공안통치 분쇄를 위한 결의
대회"를 갖고 "참교육 실현을 위한 전교조 사수 투쟁과 재야/노, 학 연대
투쟁을 통한 공안정국의 분쇄등을 결의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들은 집회를 마친뒤 자진해산했으나 연합 집회가
열린 서강대와 국민대, 한양대, 시립대등 5개 대학에서는 결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연세대, 이와여대, 서강대등 서총련 서부지구 소속 9개 대학생 600여명은
이날 하오 3시께 서강대 교내 민주광장에서 "학원탄압 결사저지및 서부지구
전교조 대책위 발족식"을 갖고 교문밖 진출을 시도,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집회에서 "정부당국이 1,700여명에 달하는 교사들을
징계하며 전교조를 탄압하는 것은 민주화 의도가 없음을 여실히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오는 24일로 예정된 교육악법, 노동악법 폐지를 위한 범
국민대회에 적극 참가, 전교조를 사수하고 공안통치를 끝장낼 것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