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년까지 국립장애자 전문치료센터 설립 ***
보사부는 농어촌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기관 확충을 위해 총 333억원을
투입, 11개소의 보건소를 신축하는등 모두 151개의 보건기관을 신/증축하기로
했다.
21일 보사부에 따르면 내년도에 총 22억4,700만원을 들여 보건소가 없는
농어촌 지역에 11개소의 보건소를 새로 짓고 <>보건소 증축 20개소(8억1,700
만원) <>보건지소 신축 60개소 <>보건지소 증축 40개소 <>낙도/오/벽지의
보건진료소 신축 20개소등의 사업을 벌이는 한편 이에 따른 의료장비를
보강키로 했다.
보사부는 또 오는 91년까지 총사업비 139억원을 투입, 국립 재활원안에
200병상 규모의 국립장애자 전문치료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장애자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등급 4급이상의 자활보호대상 중증장애자 2만3,000명에게
의료기관 입원시 본인부담이 부담하게 될 의료비 전액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밖에 저소득 맞벌이 부부의 생활안정을 돕기위해 내년에 서울등
6대도시에 탁아소 50개를 신축하고 탁아사업운영비로 13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보사부는 지금까지 직할시 이상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배치해 온 사회
복지전문요원 96명을 내년까지 324명으로 증원 배치하여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조사, 상담, 부업알선등의 복지서비스사업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