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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승용차 판매 작녀보다 2.8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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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승용차가 잘 팔린다.
    지난 8월말현재 수입승용차의 판매는 651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85%,
    지난해 연간보다 120%가 늘어났다.
    올해의 판매실적은 국산승용차내수의 0.2%, 2,000만원원이상의 승용차중
    19.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판매업체의 시장점유율은 한성자동차의 벤츠와 코오롱상사의 BMW가 41.2%를
    차지하는등 효성물산의 폴크스바겐 아우디를 포함, 서독산이 49.5%로
    절대적인 비중을 보이고 있다.
    *** 벤츠등 서독산 시장점유율 49% ***
    미국산도 대림자동차가 일본혼다의 미국현지공장에서 수입한 아코드의
    판매가 8월에 집중돼 대우의 GM과 기아의 포드를 합쳐 20%로 높아졌다.
    대림의 아코드는 7, 8월 두달동안 27대가 팔려 수입차시장의 변수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판매가 부진한 수입차는 쌍용이 팔고 있는 프랑스의 르노로 국내고객
    들로부터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입승용차판매는 1,100-1,200대 수준에 이를것 같다.
    외산차판매업계는 과소비문제와 관련, 고급외제차의 구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판매신장에 제동을 거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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