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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대통령 퀘일 부통령 접견...통상-방미문제등 의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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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착직후 강총리 면담 ***
    노태우대통령은 20일 상오 방한중인 댄 퀘일 미부통령을 청와대에서 접견,
    오찬을 함께 하며 한미간에 현안인 통상마찰문제, 주한미군문제등과 노대통령
    의 방미문제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19일 하오 내한한 퀘일부통령은 도착직후 강영훈총리를 정부종합청사로
    예방, 양국간 통상문제, 주한미군문제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퀘일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의회에서 주한미군철수논의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이는 주한미군을 일방적으로 철수하자는 것이 아니라
    예를들어 5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수하든가 주한미군의 구조를 변경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퀘일 부통령은 이같은 논의가 나오게된 배경과 관련, "미국은 북한이 테러
    국가이며 한반도에 북한의 위협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의회는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문제도 고려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퀘일 부통령은 또 "한국의 민주화노력을 미국의 각계각층 특히 의회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총리는 "소련이 최근 북한에 전투기등 신예무기를 최근 제공했을
    뿐아니라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할 우려도 있다"며 "주한미군은 동북아세력
    유지를 위해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총리는 또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과 관련, "우리는 문화/체육등 비정치적
    인 분야에서의 교류부터 실시하자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북한은
    팀스피리트훈련등을 이유로 남북대화를 중단시켰을 뿐 아니라 지난해 국회
    회담 기간중에도 우리정치인을 불러들였다"고 설명했다.
    퀘일 부통령은 20일 최호중외무, 이상훈국방장관등을 접견하고 김재순국회
    의장을 비롯한 4당대표등 의회지도자들과의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퀘일 부통령은 이날 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기 위해 특별기편
    으로 서울공항에 도착, 내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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