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시간강사 의존도 너무 높다...문교부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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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개 사립종합대 50% 넘어 **
국내 대학, 특히 사립대학들의 시간강사 의존도가 매우 높아 대학교육의
질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문교부가 19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4개 대학의
전임교수는 올 4월1일 현재 모두 2만3,723명인데 비해 시간강사는 2만
1,047명으로 이를 합한 전체교수의 4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9개 사립종합대의 경우 전임교수가 1만3,272명인데 반해 시간강사는
1만4,232명으로 시간강사수가 오히려 많으며 32개 사립단과대는 전임교수
2,536명에 시간강사가 2,294명으로 전체의 47.5%나 된다.
** 국립대는 사립대 비해 낮아 **
그러나 12개 국립대는 전임교수대 시간강사의 수가 6,440명대 3,852명이고
11개 국립단과대는 1,475명대 669명으로 시간강사 의존도가 사립대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81개 사립대학(교)중 포항공대, 아주대, 한림대, 효성여대등 30개교를
제외한 51개 대학은 모두 시간강사가 전임교수보다 많았으며 국/공립대
중에선 서울시립대가 유일하게 전임교수 131명에 시간강사 298명으로
시간강사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대학의 전임교수대 시간강사수를 보면 국립대의 경우 <>서울대 1,314대
853 <>부산대 695 대 253 <>전남대 694 대 201 <>교원대 112 대 107등이며
사립대의 경우 <>고려대 604 대 681 <>연세대 852 대 860 <>서강대 169 대
218 <>이화여대 413 대 504등이다.
** 국제대는 전임교수 34명에 시간강사 137명 **
한편 시간강사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국제대로 전임교수가 34명에
불과한데 비해 시간강사는 137명으로 시간강사가 전임교수의 4배가량이나
되며 숙명여대는 2.6배, 동덕여대는 2.5배, 덕성여대 2.4배, 세종대와
상명여대 각각 1.8배, 홍익대 1.7배, 성균관대와 경기대 각각 1.6배다.
이처럼 거의 모든 사립대학의 시간강사 비율이 적정수준인 30%를 훨씬
초과하는 것은 재정난등을 이유로 전임교수보다는 시간강사에게 상당
부분의 강의를 맡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교부 관계자는 밝혔다.
국내 대학, 특히 사립대학들의 시간강사 의존도가 매우 높아 대학교육의
질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문교부가 19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4개 대학의
전임교수는 올 4월1일 현재 모두 2만3,723명인데 비해 시간강사는 2만
1,047명으로 이를 합한 전체교수의 4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9개 사립종합대의 경우 전임교수가 1만3,272명인데 반해 시간강사는
1만4,232명으로 시간강사수가 오히려 많으며 32개 사립단과대는 전임교수
2,536명에 시간강사가 2,294명으로 전체의 47.5%나 된다.
** 국립대는 사립대 비해 낮아 **
그러나 12개 국립대는 전임교수대 시간강사의 수가 6,440명대 3,852명이고
11개 국립단과대는 1,475명대 669명으로 시간강사 의존도가 사립대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81개 사립대학(교)중 포항공대, 아주대, 한림대, 효성여대등 30개교를
제외한 51개 대학은 모두 시간강사가 전임교수보다 많았으며 국/공립대
중에선 서울시립대가 유일하게 전임교수 131명에 시간강사 298명으로
시간강사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대학의 전임교수대 시간강사수를 보면 국립대의 경우 <>서울대 1,314대
853 <>부산대 695 대 253 <>전남대 694 대 201 <>교원대 112 대 107등이며
사립대의 경우 <>고려대 604 대 681 <>연세대 852 대 860 <>서강대 169 대
218 <>이화여대 413 대 504등이다.
** 국제대는 전임교수 34명에 시간강사 137명 **
한편 시간강사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국제대로 전임교수가 34명에
불과한데 비해 시간강사는 137명으로 시간강사가 전임교수의 4배가량이나
되며 숙명여대는 2.6배, 동덕여대는 2.5배, 덕성여대 2.4배, 세종대와
상명여대 각각 1.8배, 홍익대 1.7배, 성균관대와 경기대 각각 1.6배다.
이처럼 거의 모든 사립대학의 시간강사 비율이 적정수준인 30%를 훨씬
초과하는 것은 재정난등을 이유로 전임교수보다는 시간강사에게 상당
부분의 강의를 맡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교부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