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대통령은 오는 10월12일로 계획된 무인목성탐사선 갈릴레오호의
발사계획을 15일자로 승인했다고 관계 관리들이 16일 말했다.
한편 이번 계획ㅇ 참가할 우주인 5명은 이날 워싱턴에서 있을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 댄 퀘일 부통령과의 면담을 앞두고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최종 연습을 가졌다.
갈릴레오호는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호에 실려 지구궤도로 옮겨진뒤
발사될 예정이나 플루토늄 발전기 장착 문제로 반핵운동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반핵운동가들은 우주선의 발사나 지구 재돌입시 사고가 난다면 큰
핵재난이 초래될 수 있다며 법률소동등을 통해서라도 발사계획에 제동을
걸 움직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