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의 건강에대한 관심증대로 가능성식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가운데 일칼피스공업의 기능성음료 "올리고CC"도 상점에
진열해 놓기 바쁘게 팔려나가고 있다고.
신체조절기능, 유해물질 배출 기능등을 갖고있는 장내 비피듀스균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대두올리고당이 들어있는 "올리고CC"
가 시중에 나온것은 지난 2월.
*** 올 판매 80억엔 예상 ***
칼피스공업은 당초 연간판매목표를 40억엔(4,000만병)으로 잡았으나
이미 지난 7월중순 이를 달성, 연간판매목표를 80억엔으로 수정조정할
정도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
칼피스공업이 대두올리고당에 착안한것은 5년전. 장내에 유익한
비피듀스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당류에는 대두올리고당이외에도
이성유당 프락토올리고당등 여러종류가 있으나 범위하게 존재해 있기
때문에 이를 택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두올리고당 자체에는 아무런 맛이없어 새로운 음료의 맛을
결정하기까지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혼합 과일맛....재료는 "비밀" ***
칼피스공업은 맛을 결정하기 위해 수백차례의 실험과 설문조사를 토대로
"특정한 과일"을 중심으로한 "혼합과일맛"을 내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
이에 맞는 제품을 내놓아 소비자들로 부터 "기존의 음료와는 전혀 다른
맛"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러나 어떤 과일을 중심으로 했는지는 엄격한 비밀을 "바나나 맛이다"
"사과맛이 아니냐"고 추측함하고 있을뿐 정확한것은 최고 경영자만이
알고 있을뿐.
*** 중장년층에 인기 ***
탄산가스를 기존의 콜라류보다 50%정도 낮춰 단순한 탄산음료가 아니라
건강음료라는 이미지를 높여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소비계층을 넓혀가고 있는
"올리고CC"는 병의 형태및 로고문자등에 남성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고.
이전략이 맞아떨어져 "다이어트 식품" "건강식품"이라면 여성만의
관심사였던 종래의 관념을 깨고 이제품은 50%이상의 남성고객을 잡고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