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램프...KAL, 9일 자카르타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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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경유 주1회씩 ***
대한항공 (KAL)은 10일부터 서울-자카르타 (인도네시아)노선을 신설, 주1회
운항에 들어간다.
대한항공은 이노선에 252석규모의 A300-600기를 투입하게 되는데 서울출발
시간은 매주 일요일 상오 10시10분, 자카르타출발시간은 일요일 하오 7시
45분이다.
싱가포르를 경유하게 되는 이 노선의 총비행시간은 7시간25분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가루다항공(GA)도 이미 서울에 지점을 설치, 연내에
자카르타-서울노선의 취항을 준비중이다.
*** AAR, 터미널 사용싸고 마찰 ***
국제선 취항을 준비중인 아시아나항공(AAR)의 "공항터미날" 사용장소문제를
놓고 국제공항관리공단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오는 12월하순께 서울-동경 노선의 취항을 준비중인 아시아나항공은
김포공항 제2청사에 국제선터미널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반해
대한항공은 이/착륙하는 비행기의 빈도등을 감안, 아시아나항공은 제1청사를
터미널로 활용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대한항공측은 "양사가 함께 터미널을 사용할 경우 "티격태격"하는 사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하오2-4시에 1청사의 비행기 이/착륙이 밀집하는
만큼 17개 외국항공사중 9개사의 터미널을 제2청사로 하고 아시아나항공은
제1청사를 사용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아시아나항공측은 "국내 이용승객의 편의를 위해 KAL과 ARR는
같은 청사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무실 면적도 제1청사보다는
제2청사에 훨씬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두 회사의 대립이 심화되자 국제공항관리공단은 "지난 86년10월
제2청사건립 당시에 국적항공사는 제2청사를 사용하도록 교통부가 확정한
상태"라며 여건변화등을 고려 이달중순께 터미날사용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 신축 무환환물창고 "사용중지" ***
32개 항공화물대리점업체들이 김포공항 화물청사 맞은편에 건립한 무환화물
창고(건편 1,927평)가 교통부의 승인조건에 받지 않은채 개장, 말썽이 되고
있다.
이에따라 교통부 서울지방 항공관리국은 지난4일 문을 연 이창고에 대해
인원출입통제 폭파방지등 경비보안관계의 시설을 완벽하게 갖출때까지
창고사용을 잠정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32억원을 들여 건설된 이화물창고는 보세장치장 1,607평, 사무실및 기계/
전기실 각각 160평등이며 하루 화물처리는역은 집하장 360톤, 장치장 577톤,
작업/출고장 256톤등 193톤규모이다.
항공화물 대리점업체들은 지난 87년7월 각 업체당 1억원씩 출자, (주)한국
항공터미널을 설립한후 지난해 5월 이 창고건물공사에 착공, 8월말 준공했다.
이 건물의 용도는 허가당시에는 "수출화물의 집하및 장치"였으나 공항내
항공화물 창고란점을 감안, 지난 8월23일 통관및 기적이 추가됐었다.
서울지방항공관리국의 한 관계자는 "창고의 건립승인 조건에 <경비및
보완관계는 당국과 협의할것>을 명시했는데도 한국항공터미널측이 이를
무시한채 창고영업을 시작했다"며 "미비한 시설을 갖춘후 창고영업을 허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 지점장 곤노유호 ***
일본항공(JAL)은 최근 서울지점장에 곤노 유호씨(47)를 임명했다.
대한항공 (KAL)은 10일부터 서울-자카르타 (인도네시아)노선을 신설, 주1회
운항에 들어간다.
대한항공은 이노선에 252석규모의 A300-600기를 투입하게 되는데 서울출발
시간은 매주 일요일 상오 10시10분, 자카르타출발시간은 일요일 하오 7시
45분이다.
싱가포르를 경유하게 되는 이 노선의 총비행시간은 7시간25분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가루다항공(GA)도 이미 서울에 지점을 설치, 연내에
자카르타-서울노선의 취항을 준비중이다.
*** AAR, 터미널 사용싸고 마찰 ***
국제선 취항을 준비중인 아시아나항공(AAR)의 "공항터미날" 사용장소문제를
놓고 국제공항관리공단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오는 12월하순께 서울-동경 노선의 취항을 준비중인 아시아나항공은
김포공항 제2청사에 국제선터미널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반해
대한항공은 이/착륙하는 비행기의 빈도등을 감안, 아시아나항공은 제1청사를
터미널로 활용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대한항공측은 "양사가 함께 터미널을 사용할 경우 "티격태격"하는 사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하오2-4시에 1청사의 비행기 이/착륙이 밀집하는
만큼 17개 외국항공사중 9개사의 터미널을 제2청사로 하고 아시아나항공은
제1청사를 사용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아시아나항공측은 "국내 이용승객의 편의를 위해 KAL과 ARR는
같은 청사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무실 면적도 제1청사보다는
제2청사에 훨씬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두 회사의 대립이 심화되자 국제공항관리공단은 "지난 86년10월
제2청사건립 당시에 국적항공사는 제2청사를 사용하도록 교통부가 확정한
상태"라며 여건변화등을 고려 이달중순께 터미날사용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 신축 무환환물창고 "사용중지" ***
32개 항공화물대리점업체들이 김포공항 화물청사 맞은편에 건립한 무환화물
창고(건편 1,927평)가 교통부의 승인조건에 받지 않은채 개장, 말썽이 되고
있다.
이에따라 교통부 서울지방 항공관리국은 지난4일 문을 연 이창고에 대해
인원출입통제 폭파방지등 경비보안관계의 시설을 완벽하게 갖출때까지
창고사용을 잠정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32억원을 들여 건설된 이화물창고는 보세장치장 1,607평, 사무실및 기계/
전기실 각각 160평등이며 하루 화물처리는역은 집하장 360톤, 장치장 577톤,
작업/출고장 256톤등 193톤규모이다.
항공화물 대리점업체들은 지난 87년7월 각 업체당 1억원씩 출자, (주)한국
항공터미널을 설립한후 지난해 5월 이 창고건물공사에 착공, 8월말 준공했다.
이 건물의 용도는 허가당시에는 "수출화물의 집하및 장치"였으나 공항내
항공화물 창고란점을 감안, 지난 8월23일 통관및 기적이 추가됐었다.
서울지방항공관리국의 한 관계자는 "창고의 건립승인 조건에 <경비및
보완관계는 당국과 협의할것>을 명시했는데도 한국항공터미널측이 이를
무시한채 창고영업을 시작했다"며 "미비한 시설을 갖춘후 창고영업을 허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 지점장 곤노유호 ***
일본항공(JAL)은 최근 서울지점장에 곤노 유호씨(47)를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