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동자들에게 정부채권 강매...재정수입 벌충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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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줄어들고 있는 국가 재정수입을 벌충하기 위해 정부발행
채권을 국영사업장 종사자들에게 강매할 계획이라고 중국과 서방소식통들이
6일 전했다.
중국은 그동안 정부채권을 종종 발행해왔으나 노동자들에게 매입을 강요
하기는 지난 50년대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정부는 국무원이 최근 산하기관과 지방정부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연말까지 앞으로 4개월동안 전국에서 12억원 (3억달러)을 거두어 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 한달월급분의 채권 할당 받아 ***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2억5,000만명이 넘는 노동자가 대부분 국영사업장
에서 일하고 있고 이들이 연평균 1,500원 (400달러)의 급료를 받고 있어
국영사업장 노동자들은 4개월안에 한달월급분의 정부채권을 할당받게
된다.
이번에 발행될 정부채권은 3년만기이며 금리는 생계비지수에 연동된다.
그러나 도시지역의 인플레가 연 25%를 넘어서고 있어 채권강매는 노동
자들의 상당한 반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수와 국영기업의 이익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지방정부와 시민들은
예금인출중단등과 같은 신용위기를 의식, 현금에만 집착하고 있어 중국
정부는 지금 상당한 현금부족 상태에 빠져있다.
채권을 국영사업장 종사자들에게 강매할 계획이라고 중국과 서방소식통들이
6일 전했다.
중국은 그동안 정부채권을 종종 발행해왔으나 노동자들에게 매입을 강요
하기는 지난 50년대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정부는 국무원이 최근 산하기관과 지방정부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연말까지 앞으로 4개월동안 전국에서 12억원 (3억달러)을 거두어 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 한달월급분의 채권 할당 받아 ***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2억5,000만명이 넘는 노동자가 대부분 국영사업장
에서 일하고 있고 이들이 연평균 1,500원 (400달러)의 급료를 받고 있어
국영사업장 노동자들은 4개월안에 한달월급분의 정부채권을 할당받게
된다.
이번에 발행될 정부채권은 3년만기이며 금리는 생계비지수에 연동된다.
그러나 도시지역의 인플레가 연 25%를 넘어서고 있어 채권강매는 노동
자들의 상당한 반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수와 국영기업의 이익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지방정부와 시민들은
예금인출중단등과 같은 신용위기를 의식, 현금에만 집착하고 있어 중국
정부는 지금 상당한 현금부족 상태에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