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정부기관지 국일외교 촉구 **
소련정부 기관지 이즈베스티야는 지난 1일 "소련은 지금이야말로 남한과의
경제교류를 확대, 한반도에서의 국익외교를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한국과의
국교수립을 공공연히 지지하는 논문을 처음으로 실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3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이 논문은 한반도문제 전문가인 F.샤브시나 여사(소련동양학 연구소
연구원)가 쓴 것으로 이즈베스티야지는 최근 한국기업의 광고를 적극
게재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사실상 이 신문의 사설로 간주된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