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들의 대한투자동기는 대부분이 한국시장진출에 있는
반면 국내기업들이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동기는 핵심기술의
전수에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합작형태 업체조사...
국내기업 50%가 "기술전수위해 유치" ***
30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국내에 있는 합작투자 형태의 외국인
투자기업 13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투자기업 기술이전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기업의 대한투자동기는 한국시장진출이
70.4%, 제3국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로의 활용이 29.6%로 각각
나타났다.
*** 외국기업 시장진출이 주요 동기 ***
반면 국내기업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동기는 핵심기술전수가
49.6%, 원료 부품수입선확보목적이 14.5%, 안정된 수출시장확보가
12.2%, 필요자본의 해외조달이 11.5%, 국내시장판매 증대등 기타가
12.3%로 나타났다.
*** 핵심기술 기피 75.8%에 달해 ***
한편 외국인투자선의 국내 기업에대한 기술이전 태도를 보면 핵심
기술은 대부분 이전 해준다고 응답한경우가 62.5%, 핵심기술을
비롯해 타필요기술 대부분 이전해준다가 24.2%, 핵심기술이 전기피및
타필요기술도 선별적으로 이전한다가 6.7%, 핵심기술및 타필요기술
대부분의 이전기피가 6.6%인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외국인합작기업이 우리나라기업에 이전해 주는 기술의
수준에 대해서 응답자의 55.9%가 선진국에서 보편화되어 개도국에서도
생산활용단계에 있는 기술이라고 답하고 선진국에서 양산단계에 있는
기술이라고 응답한 것이 22%, 선진국에서 생산활용단계에 있는
기술이다가 11.9%,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개도국에서도 산양단계에
있는 기술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10.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