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미혼여성 근로자를 위한 아파트 건설이 확대 되고
있다.
*** 87 년 600 세대 첫 건설 ***
29일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87년 중소기업체 종사 미혼여성을 위한
아파트 600세대가 건설돼 3,000명이 입주했고 작년에도 1,140세대에
5,700명이 입주를 마친데 이어 올해안에 13평형을 기준으로 총 1,000세대가
추가 건립돼 5,000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 건립비 전액 국가 보조 / 융자 ***
미혼여성의 주거환경과 복지를 개선키 위해 추진되는 여성전용 아파트 건설
사업은 제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자 3인이상이 사업주단체를 구성한후
건립부지를 확보하면 건립비는 전액 국가에서 보조 또는 융자된다.
사업주들이 공동으로 확보한 부지에 짓는 아파트는 세대당 국고에서 549 만
7,000원이 무상으로 보조되고 나머지는 국민주택기금에서 연리 3%, 10년거치
2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