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사부 10명고발 ***
보사부는 26일 태운 보리가루를 원료로 가짜 메밀가루와 냉면가루를
대량제조, 판매해온 경기도 구리시 의창동31의7 한일식품 대표 김막래씨
등 10명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및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보사부에 따르면 식품가공 업체인 한일식품 대표 김씨는 지난 85년
5월부티 지금까지 완전히 태운 보리가루를 메밀 밀가루등에 섞어 가짜
메밀가루및 냉면가루 569톤을 제조, 서울종로구 돈의동94 소재
유성제면(대표 김성수)등 소규모 면류제조업체등에 팔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