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유럽 철강업계, 가격 하락으로 아시아수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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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봄보다 값 10%가량 하락 ***
철강제품가격이 미국 유럽 등지에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석유개발및 자동차산업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미국및 유럽지역의 범용
보통강판과 냉연강판의 가격은 고가격대를 형성하던 지난봄에 비해 10%가량
하락했다.
*** 구미업계 아시아지역 수출에 주력 ***
미국 유럽의 철강업계는 국내가격의 붕괴를 막기위해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한국 일본등 아시아시장에 수출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미국의 수출은 달러화가 상승하기 시작한 지난6월부터 지난해에 비해
3배이상 늘어나고 있어 아시아지역의 가격교란요인이 되고 있다.
미국의 철강가격은 3,4월을 정점으로 6월부터는 서서히 하락하고 있다.
그동안 가격하락은 보통강판과 내연강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8월
들어서는 LTV를 비롯한 주요철강업체가 자동차용 아연도강판등의 가격을 3-4%
인하했다.
업계관계자들은 현재 철강가격이 3-4월에 비해 평균 9-10%가량 낮아진
것으로 보고있다.
유럽에서도 이같은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네덜란드 앤트워프의 국제현물가격
(톤당 가격)은 보통강판이 520달러정도로 봄철에 비해 10-11%가 낮다.
*** 석유 / 가스산업 설비 - 자동차 생산 감소로 ***
87년이후 수요증가에 따라 줄곧 상승하기만 하던 미국과 유럽철강가격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지난 상반기중 석유/가스산업의 철강수요가 전년보다
절반이상 줄어들고 있으며 설비투자관련 산업기기용 철강도 수요가 9%
줄어들었다.
게다가 자동차생산이 줄어들면서 자동차용 아연도강판의 수요도 6월부터는
10%이상씩 줄어들고 있다.
수요감퇴에 부딪친 미철강업계는 4월이후부터 출하량을 3월에 비해 6-8%가
가량 줄이는 동시에 수출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미 철강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철강수출은 미달러화가 달러당 140엔대를
유지하기 시작한 6월이후부터 전년비 3.2배에 해당하는 36만톤에 달하고있다.
철강제품가격이 미국 유럽 등지에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석유개발및 자동차산업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미국및 유럽지역의 범용
보통강판과 냉연강판의 가격은 고가격대를 형성하던 지난봄에 비해 10%가량
하락했다.
*** 구미업계 아시아지역 수출에 주력 ***
미국 유럽의 철강업계는 국내가격의 붕괴를 막기위해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한국 일본등 아시아시장에 수출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미국의 수출은 달러화가 상승하기 시작한 지난6월부터 지난해에 비해
3배이상 늘어나고 있어 아시아지역의 가격교란요인이 되고 있다.
미국의 철강가격은 3,4월을 정점으로 6월부터는 서서히 하락하고 있다.
그동안 가격하락은 보통강판과 내연강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8월
들어서는 LTV를 비롯한 주요철강업체가 자동차용 아연도강판등의 가격을 3-4%
인하했다.
업계관계자들은 현재 철강가격이 3-4월에 비해 평균 9-10%가량 낮아진
것으로 보고있다.
유럽에서도 이같은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네덜란드 앤트워프의 국제현물가격
(톤당 가격)은 보통강판이 520달러정도로 봄철에 비해 10-11%가 낮다.
*** 석유 / 가스산업 설비 - 자동차 생산 감소로 ***
87년이후 수요증가에 따라 줄곧 상승하기만 하던 미국과 유럽철강가격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지난 상반기중 석유/가스산업의 철강수요가 전년보다
절반이상 줄어들고 있으며 설비투자관련 산업기기용 철강도 수요가 9%
줄어들었다.
게다가 자동차생산이 줄어들면서 자동차용 아연도강판의 수요도 6월부터는
10%이상씩 줄어들고 있다.
수요감퇴에 부딪친 미철강업계는 4월이후부터 출하량을 3월에 비해 6-8%가
가량 줄이는 동시에 수출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미 철강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철강수출은 미달러화가 달러당 140엔대를
유지하기 시작한 6월이후부터 전년비 3.2배에 해당하는 36만톤에 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