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신용융자규모가 한도를 초과한 종목도
크게 늘고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용을 동원해 사들이는 주식은 해당종목상장
주식수의 20%를 초과할수 없도록 되어있으나 투자자들의 신용매수주문이
늘면서 이한도를 넘어서는 종목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 제약 / 중소전자주 집중 ***
이날현재 신용융자한도에 대한 잔고비율이 100%를 넘어선 종목은 이비율이
116%에 달하고 있는 대우중공업을 비롯, 모두 28개종목에 이르고 있다.
대우중공업외에 근화제약1우선주 (112.7%) 동양정밀(113.1%) 조흥(110.6%)
만도기계1우선주(110.3%)도 110%를 상회하고 있으며 광덕물산/국제약품/
해태전자/중원전자/코리아써키트/새한전자1신주및 1우선주등 7개종목은
105%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신용융자에 대한 잔고비율이 100%를 넘고 있는 종목은 제약및 중소형
전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제조업주들이 장세를 주도해온 최근의 추세를
그대로 나타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