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간경제협의회(민경협/IPECK)는 오는 9월5일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대중 민간경제협력사절단을 중국에 파견, 양국간 민간경제
협력위원회 설치문제등을 중점 협의한다.
이한빈 IPECK회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사절단은 방중기간중 CCPIT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측과 양국간 민간경협위 설치문제를 논의
하는 외에 중국의 고위 지도층인사들과도 비공식으로 만나 비자발급,
투자보장, 연락사무소 교환설치문제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방중에는 지금까지 민간사절단에 공식으로 참가하지 않던
김복동 IPECK고문이 이 사절단의 고문으로 참가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고 그밖에 김우중 대우그룹회장, 조중훈 한진그룹회장, 최종환
삼환그룹회장, 변규칠 럭키금성상사 사장, 김기호 (주)쌍용사장,
최석철 코오롱상사 사장등 재계 중진급인사 약 1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