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자제품금수조치이후 한국산컬러TV가 현지에 첫수출된다.
** 북경 최대호텔에 20인치 1,800대 공급 **
16일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북경의 중국 최대호텔인 "중국국제무역센터"에
20인치짜리 컬러TV 1,800대를 자사브랜드로 공급키로하고 1차로 지난봄
650대를 선적한데 이어 나머지를 내달중 내보낼 예정이다.
이번 선적은 중국의 전자제품금수조치이후 첫번째의 대중국수출이 될
전망이다.
** 홍콩거쳐 중국에 수출 **
홍콩을 거친 간접교역이긴 하나 삼성이 중국호텔에 납품한것도
국내업체로선 처음이다.
이들 컬러TV는 중국국제무역센터의 전 객실과 사무실에 설치된다.
중국국제무역센터는 중국의 샹리라호텔의 체인호텔로 내달중 개업하며
총객실수 743실에 사무실 308실등을 갖춘 호텔겸 오피스빌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