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오는 18일 유망어업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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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미국과 유망어업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무부가 11일
밝혔다.
래리 스니드 미국무부 어업문제 담당국장은 한국측 협상대표들이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오는 18일 워싱턴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당초 이 문제를
다룬 양국간의 협상은 1개월전 결렬됐었다.
1987 유망어업법은 6월말까지 한국과 일본, 대만이 미국과 협정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이들 국가들의 수산품에 대해 무역제재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일본은 이미 협정에 서명했으며 대만은 이달말까지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48km까지 펼쳐지는 유망은 통상 오징어잡이에 사용되는 그물인에 미
어업 관계자들과 정부관리들은 이들 국가들의 유망 어선들이 태평양 북서쪽의
강에 산란하는 연어를 잡는 바람에 미국과 캐나다 어선들이 잡는 연어의 양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유망어업은 또 그물에 걸려드는 돌고래나 새 등을 포함한 수천가지의 다른
해양 생물도 살상한다는 비난도 받아왔다.
밝혔다.
래리 스니드 미국무부 어업문제 담당국장은 한국측 협상대표들이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오는 18일 워싱턴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당초 이 문제를
다룬 양국간의 협상은 1개월전 결렬됐었다.
1987 유망어업법은 6월말까지 한국과 일본, 대만이 미국과 협정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이들 국가들의 수산품에 대해 무역제재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일본은 이미 협정에 서명했으며 대만은 이달말까지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48km까지 펼쳐지는 유망은 통상 오징어잡이에 사용되는 그물인에 미
어업 관계자들과 정부관리들은 이들 국가들의 유망 어선들이 태평양 북서쪽의
강에 산란하는 연어를 잡는 바람에 미국과 캐나다 어선들이 잡는 연어의 양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유망어업은 또 그물에 걸려드는 돌고래나 새 등을 포함한 수천가지의 다른
해양 생물도 살상한다는 비난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