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9일 하오 가이후 도시키 새 일본총리에게 취임 축하전문을
보냈다.
노대통령은 이 전문에서 "일본의 장래릉 위해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할 것을
믿는다"고 말하고 "특히 21세기의 보다 성숙한 한/일 양국관계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력하에 양국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가일층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