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 항만 / 에너지등 각 분야 ***
중국은 최근의 북경사태에도 불구, 개방정책을 더욱 가속화시켜 나갈
것이며 이에 따라 도로, 항만, 상하수도나 에너지등 각 분야에서 한국의
진출을 적극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무역연구소 비서장인 츄앙박사는 8일
상오 한국경영자총협회초청으로 힐튼호텔에서 가진 "천안문사건 이후 중국의
개방정책은 계속될 것인가"라는 주제의 간담회에서 이 사건이 일어난지
2달이 지난 지금 북경을 비롯한 모든 도시는 완전히 정상을 회복했으며 당시
중국을 떠났던 외국기업들도 거의다 되돌아왔다고 말했다.
*** 북경사태후 모든 도시 완전 정상 회복 ***
츄앙박사는 이 사건은 노동자연합회와 학생연합회라는 2개의 불법단체가
일으킨 것으로 중국의 개방정책과는 무관하다고 밝히고 따라서 중국은
개방정책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도로, 항만, 상하수도등 기본적 시설이 미흡하고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로 현재 이러한 미비점을 개선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대중국투자의 초기단계인 한국은 앞으로 양국간 경제협력을 위해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기업가들이 빠른 시일내에 중국을 방문, 합작투자등 경제협력
관계를 증진시켜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