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조선 운임 크게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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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하락영향...선박수급도 완화 ***
원유시세하락을 배경으로 선박수급이 완화, 유조선의 운임이 급락하고
있다.
원유을 운송하는 20만톤급(VLCC) 대형유조선의 WS (월드스케일, 운임지수)
는 페르시아만-일본간이 현재 40-45로 7월중순에 비해 10% 전후 떨어졌다.
페르시아만 주변에는 유조선이 남아돌고 있다.
경기후퇴경향을 보이고 있는 미국은 휘발유수요가 둔화, 원유와 석유제품
재고가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다.
7월말의 휘발유 재고는 2억2,600만배럴로 1개월에 1,100만배럴 증가했다.
여름철의 비수요기가 겹쳐 구미각국의 원유수입의욕은 저조하며, 6월에서
7월초에 필요한 유조선을 계약해 놓은 일본의 원유판매업자들도 서둘러서
유조선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에 있다.
업계에 의하면 7월말 현재 페르시아만 주변에서는 선적예정이 없는 VLCC가
적어도 15척으로 적정수준 10척을 50%나 능가하고 있다.
더욱이 철광석과 곡물까지도 운반할수 있는 10만-15만톤급 겸용선이 최근
유조선시장에 속속 몰려들어 수급완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유시세하락을 배경으로 선박수급이 완화, 유조선의 운임이 급락하고
있다.
원유을 운송하는 20만톤급(VLCC) 대형유조선의 WS (월드스케일, 운임지수)
는 페르시아만-일본간이 현재 40-45로 7월중순에 비해 10% 전후 떨어졌다.
페르시아만 주변에는 유조선이 남아돌고 있다.
경기후퇴경향을 보이고 있는 미국은 휘발유수요가 둔화, 원유와 석유제품
재고가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다.
7월말의 휘발유 재고는 2억2,600만배럴로 1개월에 1,100만배럴 증가했다.
여름철의 비수요기가 겹쳐 구미각국의 원유수입의욕은 저조하며, 6월에서
7월초에 필요한 유조선을 계약해 놓은 일본의 원유판매업자들도 서둘러서
유조선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에 있다.
업계에 의하면 7월말 현재 페르시아만 주변에서는 선적예정이 없는 VLCC가
적어도 15척으로 적정수준 10척을 50%나 능가하고 있다.
더욱이 철광석과 곡물까지도 운반할수 있는 10만-15만톤급 겸용선이 최근
유조선시장에 속속 몰려들어 수급완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