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들의 각종 보험모집비리가 집중 단속된다.
*** 보험모집 부조리 중점 ***
보험감독원은 7일 생보업게의 보험모집부로리 척결방안을 마련, 오는9월
한달동안 6개 기존 생보사에 대해 일제 특별검사를 실시한다.
감독원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아직도 실적위주의 외형성장에 급급, 허위
가공계약을 작성하는 사례가 많으며 특히 고액의 저축성보험의 경우
가공인물을 피보험자로 내세우거나 피보험자의 연령을 낮추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등 부실계약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업계의 이같은 부실계약등 보험모집등상의 부조리는 그대로
보험계약의 무더시 실효-해약사태로 이어져 삼성생명의 경우 현재
보험계약의 실효-해약률이 30.7%, 대한교육보험은 28.9%에 이르고 있는
형편이다.
*** 감독원, 비리 드러나면 점포폐쇄등 조치 ***
보험감독원은 검사결과 비리가 드러나는 회사에 대해서는 해당 임원의
해임을 요구하는 한편 문제점포를 폐쇄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