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식시장은 이달중 통화채 만기도래분의 일부 현금상환
가능성과 제2국민주펀드 허용설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종합주가지수 900포인트
진입에 성공하였다.
이런 시황속에서 삼양광학 주식은 전날보다 1,000원이 오른 2만4,200원의
상한가에 거래돼 관심을 모았다.
삼양광학 주식은 지난 4월이후 수개월째 장기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최근 들어 거래량 증가와 함께 상승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일본 아사히 광학공업과의 기술제휴로 광학렌즈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서 국민소득의 증대와 엔화강세로 고부가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내수확대추세속에 카메라와 교환렌즈의 내수부문을 강화하였다.
특히 자동촛점 렌즈등 신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수출상의
난관타개를 위해 판로를 기존의 미국시장에서 유럽 및 일본등으로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 안정적인 신장세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