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서 한/미철강협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미 철강협상이 오는 8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다.
이번 협상에는 한국측에서 김철수상공부제1차관보가 수석대표로, 미국측
에서 윌리엄스무역대표부 (USTR)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각각 참석, 협상을
벌이게 된다.
한국측은 대미철강수출 자율규제와 관련, 자율규제가 사실상 미국의
수입규제에 이용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자율규제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측은 현행 자율규제를 2년간 더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양국간의 팽팽한 대립이 예상된다.
이번 협상에서 한국측은 포철과 US스틸이 합작설립한 UPI의 철강소요물량을
공급하기 위해서도 대미철강수출물량을 더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미국측은 국내철강업계의 반발 등을 감안, 양보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현행 자율규제의 연장은 불가피하지만 자율규제물량은 다소
신축적으로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상에는 한국측에서 김철수상공부제1차관보가 수석대표로, 미국측
에서 윌리엄스무역대표부 (USTR)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각각 참석, 협상을
벌이게 된다.
한국측은 대미철강수출 자율규제와 관련, 자율규제가 사실상 미국의
수입규제에 이용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자율규제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측은 현행 자율규제를 2년간 더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양국간의 팽팽한 대립이 예상된다.
이번 협상에서 한국측은 포철과 US스틸이 합작설립한 UPI의 철강소요물량을
공급하기 위해서도 대미철강수출물량을 더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미국측은 국내철강업계의 반발 등을 감안, 양보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현행 자율규제의 연장은 불가피하지만 자율규제물량은 다소
신축적으로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