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곡 심한 장세, 반등세 보여 ***
지속적인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증시가 최근 하루중에도 등락이 자주
바뀌는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2일 서울증시는 내림세로 출발, 내림세가 더욱 심해지는 듯 하더니 전장
중반부터 반등기미를 보이면서 후장들어선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증시는 최근의 조정국면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거래량이 크게 위축된
침체 분위기를 보였다.
침체 국면속에 투신등 기관들이 지방은행주를 비롯, 시중은행, 증권, 단자
등 금융주에 ''사자''를 보이면서 주가 반등세를 주도했다.
종합주가지수는 하오 3시현재 894.43으로 전일보다 3.45 포인트 올랐다.
업종별로는 금융, 보험이 오름세를 보였을뿐 전업종에서 내림세를
나타냈다.
상승종목은 237개로 이중 상한가는 25개.
내린종목은 하한가 4개를 포함, 301 개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위축된 상태가 심화돼 572만1,000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