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대는 제12호 태풍 롤라(LOLA)는 1일 상오 5시 현재 오끼나와
북동쪽 200km해상에서 매시 20km의 속도로 남서진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화,
우리나라로부터 멀어지고 있어 이로 인한 태풍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기상대는 그러나 남해와 동해남부 동중국해상,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은 계속적인 경계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당초 12호태풍을 켄으로 발표했었으나 도쿄 태풍센터가 나중에
이 태풍명을 롤라로 바꿨다고 밝히고 그 이유는 알수 없다고 말했다.
기상대는 1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이 조금
끼겠으나 31일에 이어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예상.